부평깡통시장은 1910년대 최초의 공설시장으로 조선 시대 일제강점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들어 형성되었고, 한국전쟁을 이어 내려온 강한 생명력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시장이자 전국 최초의 1호 야시장입니다. 야시장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110m가량 이어지는 시장거리에 30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자갈지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수산시장으로 고래고기 뿐 아니라 연안이나 남해에서 잡히는 대구·청어· 갈치·조개·해조류 등을 판매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직접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신동아시장, 건어물시장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두산공원에는 부산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부산타워(120m)와 팔각정, 꽃시계 등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등대인 부산타워 전망대에서 날씨가 화장한 날에는 태종대와 오륙도 그리고 수평선 너머 대마도도 볼 수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에 의해 형성된 마을이며 감천동의 마을 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명성을 얻으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예쁜 벽화와 건물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편리하고 도심속의 힐링명소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 입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 구간을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포함한 8인승 캐빈 39기가 운행 중입니다. 최고 86m 높이에서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함으로써 바다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짜릿함과 동시에 암남공원, 남항, 영도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진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